비트코인, 10년간 연평균 28% 성장 전망…변동성은 줄어들 듯
글로벌 톱 투자자산으로 인정 받기 시작한 비트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와이즈 애셋 매니지먼트는 비트코인이 향후 10년 동안 주요 자산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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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은 비트와이즈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연평균 성장률이 2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변동성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비트와이즈는 2023년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기관들의 비트코인 투자 관심이 급증했으며, 올해만 12건의 장기 투자 문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관련 문의가 전무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현재 146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ETF가 운영 중이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7%에 해당한다. 기업 비트코인 보유량도 800억달러를 넘어섰고,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기업들은 자본 시장을 활용해 비트코인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기존 자산 대비 낮아지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분산 투자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성숙하면서 디지털 자산이 전통적인 투자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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