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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디지털, 벤처 투자 부문 신설…기관 겨냥 블록체인 생태계 본격 육성

[사진: 앵커리지]
[사진: 앵커리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앵커리지 디지털이 초기 단계블록체인 프로토콜 팀들에투자하고 지원하기 위한 벤처 부문 ‘앵커리지 디지털벤처스(Anchorage Digital Ventures)’를 신설했다고 더블록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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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앵커리지는 기관 중심 블록체인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앵커리지 디지털 벤처스는 단순한 자금지원을 넘어 제품 개발, 엔지니어링, 시장 전략 등 전방위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앵커리지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네이선 맥컬리(Nathan McCauley)는 “지금출범하는 프로토콜들이내일의 글로벌 경제 가치를 정의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그 출발선에서 그들이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투자 분야는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DeFi) △실물자산 토큰화(RWA) △탈중앙 신원 시스템(DID) 등 기관투자가들이 주목하는 인프라 중심이다.

특히 앵커리지는 기존 고객 기반과 기술 역량을 활용해 이들 프로젝트가 출시와 동시에 기관 고객들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선발된 팀은 소규모 자금과 함께 앵커리지내부 전문가들과의 일대일 멘토링, 시장조성자 선정 지원, 유동성 확보 전략, 기관 연결 프로세스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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