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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솔라나 제치고 자금 유입 1위…4000달러 돌파할까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이 솔라나를 제치고 자금 유입 1위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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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단기 실현 자본 이동을 측정하는 지표인 SOL/ETH 핫 캐피털 비율은 올해 들어 최저치인 0.045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이더리움과 솔라나에 자금이 유입됐지만, 현재는 자본 흐름이 이더리움에 더 유리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ETH/SOL 거래쌍이 수개월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래스노드는 이 데이터가 “이더리움이 주도하는 주목할 만한 로테이션”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에 대한 또 다른 강세 신호는 ETH/BTC 통화쌍으로, 이 역시 수개월 만에 최고치로 돌아섰으며 2년 만에 처음으로 200일 지수 이동 평균을 넘어섰다.

또한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OI)은 최근 58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러한 미결제약정의 급증과 이더리움의 일일 거래량 기록은 시장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네트워크 참여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주요 거래소 전체 OI에서 이더리움의 점유율은 34.8%로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59.3%에서 47.1%로 하락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후 지난 7일간 9.72% 하락했다. 이후 빠르게 9% 반등해 4000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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