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닝 네트워크, 2028년까지 스테이블코인 거래 5% 차지 전망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래이어2 플랫폼인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2028년까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거래5%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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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레이엄 크리젝 볼티지 CEO는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스테이블코인 확장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며, 현재 일일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1800억달러 수준임을 감안할 때, 2028년까지 90억달러 규모거래가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 처리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테더 USDT는올해 초 라이트닝 네트워크 지원을 발표했으며, 라이트닝 네트워크 개발사인 라이트닝랩스는 6월 탭루트 애샛(Taproot Assets) 최신 버전을출시하고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위한 탈중앙화 외환 레이어를 구축했다.
이에 대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기존 블록체인'글로벌 공유 상태'가 확장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라이트닝 네트워크P2P 특성이 대규모 스테이블코인 거래에 최적이라고말했다.
현재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1만4000개 노드, 4만4800개 채널, 3820 BTC(약 4억4800만달러)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네트워크 용량은 올해 초 대비 23% 감소했다. 크리젝 CEO는 채널 수는 줄었지만 더 큰 규모채널이 형성되면서 자본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접근 가능한 사용자 수는 7억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다. 볼티지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 스테이블코인 기능을 통합하는 지갑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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