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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등 7개사, SEC에 현물 XRP ETF 구조 변경안 제출

XRP [사진: 셔터스톡]
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카나라 캐피털, 코인 셰어스, 프랭클린 템플턴,21셰어스, 위즈덤트리7개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XRP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정된 등록 서류(S-1/A)를 일제히 제출했다고 더블록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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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문가들은 이들 업체 행보에 대해SEC피드백에 대한 직접적 대응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는 “거의 확실히 SEC 피드백에 따른 조치”라며 “긍정적인 신호지만, 충분히 예상된 수순”이라고 분석했다.

SEC는 아직까지 현물XRP ETF를 승인하지 않고 있지만 현물과선물 기반 ETF 모두에 대한 제안들은제출된 상황이다. 이번 움직임은 리플과 SEC 간 소송 리스크가 일부 해소된 이후 XRP ETF 승인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블랙록은 세계 최대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 운용사지만, XRP 관련 ETF는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았으며, 계획도 없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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