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아이들과 만나다…‘연금골든벨’ 개최
![5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 제4회 ‘연금골든벨’ 대회에서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사진 왼쪽부터),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강흥구 국민연금나눔재단 이사장이 아이들과 함께 골든벨을 울리고 있다.[국민연금공단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8/05/news-p.v1.20250805.50198ced6ba24a88a6ed362594cd4838_P1.jpg)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공단 본부 온누리홀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에 소속된 아동 240명이 참가한 ‘연금골든벨’ 본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아동들이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제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이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퀴즈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선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60개 기관에 소속된 아동 1200명에게 연습 문제집과 유튜브 영상으로 예비 학습을 진행한 후 예선을 거쳐 선발한 24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난이도 하·중·상 순으로 ‘국민연금 가입대상’, ‘연금을 받기 위한 최소 가입기간’ 등 문제를 풀어나갔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표창장과 장학금 30만원이 지급됐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올해 4회차를 맞은 연금골든벨이 미래 국민연금의 주역인 아동들이 국민연금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방식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확대된 형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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