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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0만달러 폭등 시 XRP 가격 전망…22달러 돌파 가능성

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XRP 지지자들이 비트코인이 100만달러에 도달할 경우 XRP 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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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 비트코인 100만달러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샘슨 모우(Samson Mow) 테라모스트 최고경영자(CEO)의 예측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모우는 법정 화폐의 붕괴가 서서히 진행되지 않고 급격한 폭발로 이어질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100만달러에 도달하는 과정도 빠르고 격렬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1934달러, 시가총액 2조1300억달러 수준이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59.32%다. 비트코인이 100만달러에 도달하면 시총은 20조달러로 급등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33조7000억달러 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알트코인 시장도 13조달러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XRP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3.93%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시총 1410억달러, 가격 2.35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XRP가 현재 점유율을 유지한 채 알트코인 시장이 확장된다면, 시총 1조3200억달러, 가격 22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다.

샘슨 모우의 주장처럼 비트코인이 급격히 상승하면 알트코인 시장도 빠르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10월 10일 비트코인이 12만2000달러에서 10만2000달러로 급락한 후 몇 시간 만에 11만2000달러로 회복했고, XRP도 2.80달러에서 1.20달러로 폭락한 후 2.4달러까지 반등했다. 비트코인이 100만달러에 도달할 경우 XRP의 상승폭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올해 비트코인은 14.5% 상승한 반면, XRP는 13.33%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 비트코인이 57.37% 오르는 동안 XRP는 327.84% 급등하며 6배 이상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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