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선물 DEX, 2025년 글로벌 선물 시장 26% 시장 점유…하이브리드 CLOB 모델의 힘
![하이퍼리퀴드 HYPE [사진: 코인게코]](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3230_559283_4725.jpg)
하이퍼리퀴드 HYPE [사진: 코인게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영구선물 탈중앙화 거래소(DEX)가 2025년 급성장하며 글로벌 선물 시장에서 26%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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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CLOB(central limit order book)모델도입이 성장을 가속하며, 중앙화 거래소(CEX)와 격차를 좁히고 있다.
초기 영구선물DEX는 dYdX 주도로 CLOB 기반 설계를 채택해 오프체인 주문서와 온체인 결제를 결합했다. 이후 GMX, 퍼펙추얼 프로토콜 등이 오라클 기반 유동성 풀을 활용한 새로운 온체인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이 다변화됐다. 이런 가운데2025년 하이퍼리퀴드가 하이브리드 CLOB 모델을 도입하며 시장을 재편했다.
이는 온체인 보관 및 결제를 유지하면서 주문 매칭을 맞춤형 앱체인이나 롤업에서 처리해 즉각적인 실행을 가능하게 했다.
하이퍼리퀴드는 2023년 초 출시 후 1년 반 만에 영구선물 DEX 시장 점유율 73%를 기록했으나, 신규 경쟁자들등장으로 현재 3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스터와 라이터가 에어드랍전략을 통해 영구 선물 DEX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아스터는 바이낸스 생태계와 긴밀히 연계해 빠르게 성장하며 오픈 이자(open interest)기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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