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레이어2 리네아, ETH·LINEA 동시 소각 메커니즘 도입
![[사진: 리네아]](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3274_559336_1751.png)
[사진: 리네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네트워크 리네아(Linea)가 ETH와 자체 토큰 LINEA를 동시에 소각하는 이중 토큰 버닝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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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거래 수수료는 기존처럼 ETH로 지불되지만, 인프라 비용 공제 후 남는 금액은 일정 비율로 나뉘어 ETH와 LINEA 두 토큰으로 각각 소각된다.
리네아 측에 따르면 수수료 20%는 ETH 상태로 즉시 소각되며, 나머지 80%는 LINEA 토큰으로 전환돼 이더리움 메인넷 상에서 소각된다. 이 메커니즘은 9월 11일 리네아 토큰 생성 이벤트(TGE) 이후 발생한 모든 거래에 소급 적용된다.
이번 정책은 레이어2 네트워크들 중에선 보기 드문 이중 소각 구조로, 이더리움 가치와 연동성을 유지하면서 자체 토큰 공급 희소성도 함께 높이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리네아 측은 “장기적 가치 창출과 생태계 건강성을 위해 공급 축소가 핵심 설계”라고 설명했다.
리네아는 이더리움 중심 구조를 기반으로 수수료 유입·소각·변환·분배 과정을 모두 온체인에서 관리하며, 관련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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