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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비트코인 동조화 심화…가격 반등 가능할까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솔라나(SOL)의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 손실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회복세를 보였던 솔라나는 다시 강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와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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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비트코인과 0.97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비트코인의 시장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수준에서 정체된 상황에서 솔라나의 가격 반등 가능성도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매크로 지표에서도 하락 신호가 감지된다. 솔라나의 순미실현손익(NUPL) 지표가 '항복' 구간에 진입하며, 투자자들이 추가 매도를 자제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약세가 지속되면 하락세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역설적으로, 이러한 '항복' 단계가 반등의 전조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솔라나는 24시간 동안 4.49% 반등해 1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150달러, 146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지점에서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175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경우 솔라나 역시 146달러를 하회하며 140달러까지 밀릴 위험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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