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달러대 ‘일시 멈춤’…알트코인 흐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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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1일 암호화폐 시장은 종목 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오후 1시 20분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5% 오른 10만6256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점유율은 58.7%로 여전히 시장의 절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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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더리움(ETH)은 3592달러로 -0.98% 하락했고, 바이낸스코인(BNB)도 -1.3% 내린 1000달러에 머물렀다. 반면 리플(XRP)은 +2.41% 오른 2.52달러, 트론(TRX)은 +1.76% 상승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솔라나(SOL)와 카르다노(ADA)는 각각 +0.33%, +1.37% 소폭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10만달러 고점을 돌파한 후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투자자들은 단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이면서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분산되는 양상이다.
특히 도지코인(DOGE)은 +0.61% 상승하며 밈코인 중 유일하게 녹색 흐름을 보였다. 반면 이더리움 기반 토큰과 일부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조와 ETF 시장 확대가 여전히 장기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과열된 시장의 조정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병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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