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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지캐시 급등 따라갈까…보수적 목표 ’10달러’

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캐시(ZEC)가 두 달 만에 1775% 급등하며 시장을 뒤흔드는 가운데, XRP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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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크립토 애널리스트 미키불(Mikybull)이 XRP가 지캐시의 파라볼릭 상승을 따라갈 주요 알트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수적인 단기 목표치는 8~10달러로, 이는 현재 가격 대비 3~4배 상승을 의미한다.

XRP는 최근 변동성 속에서도 조용히 강세를 구축해 왔다. 현재 2.53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30일 기준 상승률도 3.3%로 전환됐다. 8~10달러까지는 200% 이상의 상승폭이 필요하지만, 미키불은 XRP가 장기적으로 강세 구조를 유지하며, 기관의 인정을 받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지캐시는 9월 40달러에서 시작해 두 달 만에 750달러까지 폭등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 이후 조정을 겪었지만 다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12만6000달러에서 한때 10만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동안 지캐시가 독립적인 상승을 기록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XRP 역시 비트코인 흐름과 무관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지만 모든 전문가가 XRP의 상승을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 분석가 '마스터'(Master)는 XRP의 상승세가 이미 끝났다고 주장하며, 다른 코인이 지캐시 스타일의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XRP의 향후 흐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One of the crypto assets that will follow $ZEC is $XRP

$8-$10 conservative price targets pic.twitter.com/eMy4a46H32

— Mikybull Crypto (@MikybullCrypto) November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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