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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암호화폐 분석가도 올인…\”10월부터 알트코인 500% 폭등\”

이번 이더리움 강세가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사진: Reve AI]
이번 이더리움 강세가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이더리움(ETH)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알트코인이 오는 10월까지 최대 500%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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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M트레이딩 캐피털(MN Trading Capital) 공동 창업자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 자산을 알트코인에 올인(all-in)했다”라며 “앞으로 2~4개월 내 최대 200~500%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이더리움 상승 흐름에 대해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도가 회복되고 있다”라며 알트코인 시장의 본격적인 상승 전환이 머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24시간 동안 6.09% 상승하며 385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대비 상대 강도를 나타내는 ETH/BTC 비율도 지난 30일 동안 38.5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상승을 알트시즌 개막의 전조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는 이더리움이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다. 암호화폐 분서가 애쉬 크립토(Ash Crypto)는 “8월부터 9월까지는 역사적으로 약세장이 많았던 시기”라며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라”고 말했다. 실제로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3분기는 이더리움의 평균 수익률이 6.48%에 불과해 계절적으로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과거 패턴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캐스 애비(Cas Abbe)는 “이번이 약세론자들을 무너뜨릴 완벽한 시점”이라며 거래소 내 이더리움 공급 감소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를 강세 전망의 이유로 꼽았다. 또 다른 분석가 울프(Wolf)도 “펀드스트랫의 톰 리(Tom Lee)의 1만6000달러 전망이 실현되더라도 놀라지 말라”며 강세론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더리움이 현재 가격에서 3.7% 급등한 4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약 8억1700만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I remain all-in into #Altcoins as I think that there's 200-500% to be made in the next 2-4 months.

A lot of #Altcoins haven't really gotten back to their levels from early '25.

Of course, some aren't going to be showing momentum, but the recent move of $ETH is the first step…

— Michaël van de Poppe (@CryptoMichNL) August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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