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JP모건, 스테이블코인 시장 과도한 낙관론 경계

JP모건 [사진: 셔터스톡]
JP모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JP모건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 –>

최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2028년까지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2조달러에 이를 것이란 일부 전망에 대해, “현재인프라 수준으로는 단기간 내 그 같은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며 현실적인 우려를 표했다.

최근 미국 재무부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장관청문회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입법 지원을 받을 경우 2028년까지 2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JP모건은 “다소 낙관적인 예측”이라고 평가하며, “현행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는 대규모 확장을 감당하기엔 아직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총 시장가치는 약 2600억달러 수준이다. JP모건은 “향후 몇 년간 시장 규모가 2~3배 확대되는 정도가 보다 현실적인 성장률”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