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 민간투자사업 촉진 위한자금조달 등 민·관 협력모델 구축
![이영우(오른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와 장호식 신한은행 부행장이 지난 23일 신한은행 밸류업 회의실에서 ‘인프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28/news-p.v1.20250728.f4e65de2dfec4acd86e249a097bae955_P1.jpg)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인프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지역밀착형 인프라 컨설팅 서비스와 신한은행의 금융연계 지원 전문 역량을 더한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해 인프라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신보는 공공성은 높지만 수익성이 낮아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에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자금조달 방식 등 금융자문을 맡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자문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신보는 설명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편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