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랩스, 디지털 유산 플랫폼 \’퓨네스\’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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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기반 영원한 박물관(Eternal Museum)’을 표방하는 퓨네스(Funes)가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가 관여하는 벤처 투자 회사 이지랩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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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네스는 포토그래메트리(사진측량)와 컴퓨터비전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참여 기반으로 정밀한 3D 모델을 구축한다.
지금까지 약 1000개 실제 건축물을 디지털화했으며, 매년 1000개 이상을 추가로 기록해나갈 계획이다. 각 모델은 텍스트, 이미지, 구조 데이터 등 멀티 모달 정보를 포함해 학술·창작·기술 연구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셋으로 구성된다.
퓨네스는 위키피디아가 인간의 지식 집합이라면, 자사 플랫폼은 ‘물리적 기억’의 집합체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랩스는 “퓨네스는 건축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이를 누구나 수정·활용·재창조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는 인간 문명을 위한 깃허브(GitHub)와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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