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수요 증가, 금리 하락 압력 가능성”…美 연준 이사
![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3553_559560_413.jpg)
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스티븐 미란 이사가 스테이블코인 수요 증가가 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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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란 이사는 뉴욕 BCVC 서밋에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경제를 자극하지도 억제하지도 않는 중립 금리(neutral rate, r-star)를 낮추고 있다”며 “중립 금리가 하락하면 중앙은행도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3107억달러 규모로 5년 내 3조달러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미란 이사는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국채 및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해외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은 중앙은행에게 있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들도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은행업계도 고수익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고객을 빼앗을 수 있다며 의회에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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