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트, 3분기 2870만달러 이익…전년 대비 241% 증가
![백트.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3838_559790_07.jpg)
백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3분기 EBITDA는 28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41% 성장했다고 더블록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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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은 4억220만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440만달러를 기록했다.
로열티 보상 사업을 매각하며 디지털 자산 인프라와 AI 서비스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CEO 악샤이 나헤타는 “3분기는 백트에 있어 전환점”이라며 “단순화된 구조와 명확한 전략을 통해 장기적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트는 미국 내 50개 주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송금 면허를 확보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소수 지분 투자도 추진 중이다.
그러나 3분기 순손실은 232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회사 측은“주가상승으로 인해 발생한 2024년 등록 직접 공모 워런트 부채공정가치 변동으로 인한 3720만달러 규모 비현금성 손실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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