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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서 폭발적 거래량…이더리움, 변동성 확대 신호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 거래량이 급증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이더리움의 시장 움직임은 점점 더 투기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바이낸스가 이러한 거래의 중심에 서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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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한때 30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빠르게 반등해 3000달러 중반대를 회복했다. 특히, 개방형 포지션(OI)은 11월 초 180억달러 수준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는 현물 및 파생상품 시장에서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새로운 토큰과 투기적 이더리움 거래를 흡수하고 있다. 반면, 하이퍼리퀴드는 18억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개방형 포지션을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특정 거래소에 개방형 포지션이 집중되면서 대규모 청산 위험도 커지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에서 9064만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바이낸스는 780만달러 규모로 청산 활동을 주도했다.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의 유동성을 감안하면, 이더리움은 33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과 함께 4000달러 돌파 가능성도 열려 있다. 현재 가격대에서 이더리움은 새로운 상승 국면과 단기 급락 가능성을 모두 내포하고 있으며, 선물 시장에서는 약간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향후 변동성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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