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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윈,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청산에도 ‘숏 포지션’ 고수

유명 트레이더 제임스 윈이 비트코인 숏 포지션으로 2개월간 45번의 청산을 당했다 [사진: 셔터스톡]
유명 트레이더 제임스 윈이 비트코인 숏 포지션으로 2개월간 45번의 청산을 당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면서 고레버리지 숏 트레이더들이 큰 손실을 입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명 트레이더 제임스 윈이 지난 2개월간 45건의 청산을 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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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시장 플랫폼 하이퍼대시(Hyperdash) 및 룩온체인(Lookonchain)데이터에 따르면, 그의 주요 하이퍼리퀴드 계정은 연이은 청산으로 지갑 가치가 5422달러까지 급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모든 스테이블코인 자금을 숏 포지션에 투입하며 비트코인이 9만2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40배 레버리지로 27만5000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6856달러를 넘어서면 추가 청산될 위험이 있다. 그는 10만1800달러 선에서 숏 포지션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1만1147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 중이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난센(Nansen)에 의하면, 업계 내 '스마트 머니'로 분류되는 트레이더들도 비트코인 하락을 예상하며 숏 포지션을 늘리고 있다. 24시간 동안 520만달러 규모의 신규 숏이 열렸으며, 하이퍼리퀴드에서 총 2억23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숏 포지션이 유지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이 단기 반등을 보였지만, 고레버리지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하락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제임스 윈의 청산 사례는 숏 전략의 위험성을 보여주며, 시장 변동성 속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I’m all-in.

I’m going to be completely and utterly honest here, and this is the gods honest truth.

I have sold my entire crypto portfolio (excluding long term $BTC spot that I will never sell).

And in the past few hours I have deployed all stables (30%) + and thrown it all…

— James Wynn (@JamesWynnReal) Novembe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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