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조4900억 사회적 가치 창출
![[신한금융그룹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7/25/news-p.v1.20250725.1bafa49175e443cc81376b4cc05fc875_P1.png)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그린 인덱스(Green Index)’ 제도를 고도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그린 인덱스는 신한금융이 지난해 5월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한 제도다. ▷개인용컴퓨터(PC) 전원 관리 ▷내·외부망 메일함 사용량 ▷종이 문서 출력량 등 일상 업무 과정에서의 개인별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등급을 부여해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고도화로 신한금융은 신한 SOL뱅크 애플리케이션에 ‘그린 인덱스와 함께 걸어요’ 메뉴를 신설해 임직원의 걸음수를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상반기 신한금융은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총 1조490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는 임직원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