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6월 말 ‘추정손실’ 6816억…전년比 8.9%↑‘코로나19 확산’ 2020년 이후 규모 가장 커“내수 경기 위축에 매출 감소로 연체도 증가”기업대출 연체율 0.77%…중기 대출 0.95%‘생산적 금융’ 요구하는 정부…건전성 딜레마

4대 시중은행 본점 모습. [각 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올해 상반기 말 4대 시중은행의 ‘회수 포기’ 대출 규모가 5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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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물재해 대응 및 수자원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중소규모 지류하천 관측 확대…144개 수위, 44개 유량지점 신규 반영[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는 지난해 전국 수문관측소에서 조사한 수위, 유량, 강수량 등 수문자료 정보를 종합한 ‘2024 한국수문조사연보’를 31일 발간한다고 밝혔다.1962년 ‘한국수문조사서, 수위편’을 시작으로 올해 63년째를 맞은 ‘한국수문조사연보’는 한 해 동안 수문조사기관에서 관측한 하천의 수위, 유량 등 수문자료를 기록해 홍수, 가뭄 등 물재해 예방과 수자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2024 한국수문조사연보’에는 전국 2349곳(강수량 646곳, 수위 1031곳, 유량 616곳, 유사량 34곳, 증발산량 13곳, 토양수분량 9곳)의 수문자료가 수록됐다.이번 연보에는 최근 빈발하는 극한호우에 따른 중소규모 지류하천에서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신설된 수위관측소 144곳과 유량관측지점 44곳의 자료가 새롭게 반영됐다.이를 통해 지류하천까지 더욱 정밀한 수문관측체계가 구축되어 지역단위 홍수 대응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4 한국수문조사 연보’는 7월 31일부터 한강홍수통제소 누리집에서 그림파일(PDF)과 엑셀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김구범 한강홍수통제소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홍수, 가뭄 등 물재해 대응을 위해서는 수자원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수문조사연보가 과학적인 수자원 관리와 미래의 물 재해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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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기록’ 주제로 한 글·그림·동영상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제18회 기록사랑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1일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국가기록원이 주최하고,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록으로 다시 만나는 광복의 감동’을 주제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실시한다.제1주제 ‘광장의 기쁨에서, 일상의 기록으로’는 일상적인 기록을 통해 광복의 환희를 발견하는 작품을, 제2주제 ‘기록으로 이어진 광복, 미래로 피어나다’는 기록에 담긴 광복의 의미로부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끌어내는 작품을 공모한다.응모 부문은 ▷글(시·산문) ▷그림(포스터·캘리그라피·웹툰) ▷동영상(숏폼·미드폼)으로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창작해 출품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형태의 문화 콘텐츠를 수용하기 위해 참가 분야에 ‘웹툰’과 ‘숏폼’ 부문을 신설하고, 시상 규모도 지난해보다 10점 늘어난 총 50점으로 확대했다.우수작품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해 시상한다.수상자는 11월 21일 국가기록원 누리집 ‘국가기록포털’에서 발표되며, 향후 수상 작품 온라인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공모전의 상세한 내용은 국가기록원 누리집 공모전 안내문이나 공모전 모집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광복 80년을 국민과 함께 축하하고, 이번 공모전이 광복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록을 통해 국민과 만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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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정관 산업장관, 취임한 지 일주일만에 미국행…현지 협상단에 합류미국 워싱턴→뉴욕→스코틀랜드→워싱턴, 러트닉 장관 쫒으면 협상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 기획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제안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가운데)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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